감상/Movie 2009. 12. 27. 03:40

친절한 금자씨

얼마전에 친절한 금자씨를 봤는데 올드보이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잘만들었긴해요

 

아가사크리스트의 오리엔탈살인사건이랑 비슷한점이 있긴하지만 따라했다 뭐 그렇게 찍어서는 안말하겠어요

 

일단 초반에는 좀 지루한맛이 나더군요.. 중후반으로 넘어가서부터 좀 볼만해지더군요.. 끝부분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것들이 많이 나오고요..

 

초반에 너무 지루하게만 이야기를 풀지않았다면 좋았을것같다는생각이 너무 들어요

 

그리고 금자씨가 감옥에 간후부터 계속 범행할것을 계획했는데 과연 그게 십년동안한것인지 의문이...

 

계획이라고 할수있는것은 겨우 감옥에 같이 있던 사람들의 도움정도.. 뭐 그것도 아주 미미하다면 할수있고 그사람없이도 간단하니..

 

이것때문에 초반에 너무 지루하더군요

 

중후반부터는 여러가지 질문이라고해야하나.. 그런것을 던지더군요..

 

거기서 난 과연 난 어떻게 했을까 그런생각도 들게되고요

 

내용은 빼고말할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이상하네요

 

한번쯤은 볼만하다고 생각은 하나 올드보이생각하고 보지않길바래요

 

올드보이처럼 기대하고보면 실망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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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주룩주룩[나미다소우소우]


 

감독  :  도이 노부히로 

주연
츠마부키 사토시 Satoshi Tsumabuki 
나가사와 마사미 Masami Nagasawa 
 
조연
아소 구미코 Kumiko Aso 
후나코시 에이이치로 Eiichiro Funakoshi 
하시주메 이사오 Isao Hashizume 
코이즈미 쿄코 Kyoko Koizumi 
모리시타 아이코 Aiko Morishita 
나가무라 타츠야 Tatsuya Nakamura 
오모리 나오 Nao Omori 
사사키 마오 Mao Sasaki 
타이라 토미 Tomi Taira 
츠카모토 타카시 Takashi Tsukamoto

 

얼마전에 보게된 영화인데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것은 주제곡 때문입니다.

옛날에 어디에선가 들어본 노래이긴했지만 어디서 들었는지 전혀 생각이 안나지만 이노래를 알게 되니 수긍이 가더군요

이노래는 일본의 대표적인 국민가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매우 유명한 노래이고요.

동명제목인 이노래를 모티브로 해서 영화를 만들게 된것입니다.

영화내용은 처음에는 약간 지루할수도 있지만 중간부터는 그냥 볼만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타와 카오루가 같이살다가 헤어지는 장면에서 어미니가 옛날에 가르쳐준 눈물을 참는방법을 서로가 하는것을 보고는 왠지 모르게 뭉클하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영화의 진행이 빨라지면서 둘은 태풍이 온날 카오루의 집에서 다시 만나게 되지만 얼마지나지않아 요타의 죽음으로 영화가 진행이 됩니다.

여기서 장례를 치루면서 택배가 도착을 하게 되는데 택배는 카오루의 성년을 축하하기위한 기모노가 들어있습니다.

택배속에 들어있던 쪽지내용입니다.

 

 

아라가키 카오루사마
성인이 된걸 축하해
카오루도 드디어 스무살이구나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해줬지만 기념으로 기모노를 보냅니다.

분명카오루 한테 어울릴거라 생각해.
아니, 분명히 동급생인 누구보다도 예쁠거야.

카오루로 부터 편지를 받은뒤로 나도 여러가지 생각해봤어.
카오루의 성인식때는 오랜만에 섬에 돌아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오루가 말한대로
할머니나, 섬 사람들 모두에게 감사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그때는 함께 술을 마시자.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자.
그날을 기대하며, 나도 힘낼게.
그리고 언젠가 꼭, 큰가게를 내자 !..라나 뭐라나.
몸건강히, 공부열심히해.

오빠야가

 

이렇게 영화는 끝나게 되고 유명한 주제곡이 흘러간후에 두사람의 어린시절의 모습이 나타나면서 대화를 하는데 정말 나도 모르게 가슴이 아프더군요.

 

오빠야, 있잖아,

카오루는, 있잖아, 오빠야.
크면 오빠야 신부가 될래. 안 돼?"
"안 돼!"
"왜?"
"바보냐? 모르는 겨?"
"왜?"
"형제 사이는 결혼할 수 없는 겨."
"왜?"
"음... 몰러."
"왜?"
"몰러~"
"왜!"
"몰러!"
 

夏川りみ(나츠카와리미) - 淚そうそう(눈물이 주룩주룩 OST)

 

 古いアルバムめくり ありがとうってつぶやいた
(후루이 아루바무 메쿠리 아리가토웃테 츠부야이타)
낡은 앨범을 넘기며 고맙다고 말했어요
いつもいつも胸の中 勵ましてくれる人よ
(이츠모 이츠모 무네노 나카 하게마시테 쿠레루 히토요)
언제나, 언제나 가슴 속에서 격려해 주는 사람이여…

晴れ渡る日も 雨の日も 浮かぶあの笑顔
(하레와타루 히모 아메노 히모 우카부 아노 에가오)
활짝 갠 날도, 비오는 날도 떠오르는 그 웃는 얼굴…
想い出遠くあせても
(오모이데 토-쿠 아세테모)
추억이 멀리 빛 바래도
おもかげ探して よみがえる日は 淚そうそう
(오모카게 사가시테 요미가에루 히와 나다 소-소-)
그 모습을 찾으며, 떠오른 날은 눈물이 줄줄…

一番星に祈る それが私のくせになり
(이치방보시니 이노루 소레가 와타시노 쿠세니 나리)
저녁에 제일 먼저 뜨는 별에게 빌어요, 그게 내 버릇이 되었어요
夕暮れに見上げる空 心いっぱいあなた探す
(유-구레니 미아게루 소라 무네 입파이 아나타 사가스)
저녁에 바라보는 하늘, 가슴 벅차하며 그대를 찾아요
悲しみにも 喜びにも おもうあの笑顔
(카나시미니모 요로코비니모 오모- 아노 에가오)
슬픔에도, 기쁨에도 생각하는 그 웃는 얼굴
あなたの場所から私が
(아나타노 바쇼카라 와타시가)
그대가 있는 곳에서 내가
見えたら きっといつか 會えると信じ 生きてゆく
(미에타라 킷토 이츠카 아에루토 신지 이키테 유쿠)
보인 다면 분명히 언젠가 만날 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살아가요…

 

晴れ渡る日も 雨の日も 浮かぶあの笑顔
(하레와타루 히모 아메노 히모 우카부 아노 에가오)
활짝 갠 날도, 비오는 날도 떠오르는 그 웃는 얼굴…
想い出遠くあせても
(오모이데 토-쿠 아세테모)
추억이 멀리 빛 바래도
さみしくて 戀しくて 君への想い 淚そうそう
(사미시쿠테 코이시쿠테 키미에노 오모이 나다소-소-)
쓸쓸하고 그리워서 그대를 향한 생각, 눈물이 줄줄…
會いたくて 會いたくて 君への想い 淚そうそう
(아이타쿠테 아이타쿠테 키미에노 오모이 나다소-소-)
만나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그대를 향한 생각, 눈물이 줄줄…

 

P.S 영화스샷은 준비되는대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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